블로그 이미지
작은책
'세상을 바꾸는,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 진보월간 <작은책>입니다. 1995년 노동절에 창간되었습니다. http://sbook.co.kr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2011. 10. 7. 10:37 둘레/글쓰기 모임

제주 글쓰기 모임

- 다음 모임은 언제? _ 10월 12일(수) 늦은 7시 (다달이 둘째 수요일)
- 어디서? _ 제주시청 근처 견우빌딩 6층 '한내 제주' 

창원 독자 모임
- 다음 모임은 언제? _ 10월 12일(수) 늦은 7시 (다달이 둘째 수요일)
- 어디서? _ 창원시 중앙동 101-1 경남오피스텔 203호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울 글쓰기 모임
- 다음 모임은 언제? 10월 15일(토) 늦은 4시(다달이 셋째 토요일)
- 어디서? _ 작은책 사무실(지하철 2, 6호선 합정역 2번 출구)


충남 글쓰기 모임
- 다음 모임은 언제? _ 10월 18일(화) 늦은 7시(다달이 셋째 화요일)
어디서? _ 북카페 ‘다락’(아산시 온양중학교 정문 근처)
인터넷 카페 주소는? _ cafe.daum.net/withthepeople

부산 글쓰기 모임
- 다음 모임은 언제? _ 10월 19일(수) 늦은 7시(다달이 셋째 수요일)
어디서? _ 부산실업극복지원센터(지하철 2호선 가야역 2번 출구)
인터넷 카페 주소는? _ cafe.daum.net/gosbook 
posted by 작은책


삼순이 아버지를 만났다.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연속극에서 삼순이 아버지로 나온 맹봉학 씨다. <작은책>에서 연예인을 인터뷰하기는 처음이다. 전화를 했더니 “요즘, 본의 아니게 내가 유명 인사가 됐네요” 하고 껄껄껄 웃는다.

대학로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 성균관대 앞에 있는 풀무질 책방에서 만나기로 했다. 맹봉학 씨가 풀무질 책방 주인인 은종복 씨하고도 친하니 잘됐다 싶었다. 정확히 두 시에 책방으로 들어온 맹봉학 씨가 은종복 씨와 반갑게 인사를 한다.

맹봉학 씨는 요즘 더 바빠졌다. 어제도 인터넷 매체인 <오마이뉴스>에서 인터뷰를 했고 오늘도 이 인터뷰가 끝나면 이 근처에서 다른 매체와 또 인터뷰가 있단다. 이렇게 바쁜 까닭이 연기자로서 스타가 됐기 때문이 아니다. 가슴 아픈 얘기지만, 배우인데 사회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여기 저기 여러 매체에서 취재당하는(?) 수준을 보면 거의 사회운동가가 다 됐다. 연기를 해야 먹고사는 배우가 그러기가 쉽지 않다.

“전에 경찰에 소환당해 조사를 받았는데, 그때 벌금 맞으셨어요?”

“두 번 다 안 맞았어요. 뭐, 죄가 있어야죠.”

맹봉학 씨는 유일하게 연예인으로서 집회에 관련해 경찰에 소환을 두 번 당한 사람이다. 한 번은 2008년 촛불 집회 때, 두 번째는 지난해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 때였다.

“영결식 때 도로로 차를 따라 갔는데 사진이 찍혔더군요.”

연예인이 경찰에 출두하면 금방 소문이 나기 때문에 스스로 몸을 낮출 만도 한데 맹봉학 씨는 당당하다. 하지만 역시 그 사건 이후로 영화 섭외가 전혀 안 들어온단다.

“전혀 연락이 없어요. 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사실 영화 하는 사람들은 진보적인 사람들이 많거든요. 근데 촛불 집회 이후로 한 편도 못했어요. 단편 영화는 숱하게 했지만. 하 참 나, 하하하!”

촛불 집회 때 기억나는 게 있냐고 물었다.

“촛불 집회 때 알아보는 사람이 많았어요. 먹을 걸 갖다 줘요, 고맙다고. 나 하나 나온 게 자기들 백 명 천 명 나온 것보다 더 힘 되니까 고맙다는 거죠. ‘아, 이분들이 지켜보고 있구나. 더 열심히 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맹봉학 씨는 푸근한 아버지 역할로 많이 나왔지만 아직 미혼이다. 올해 마흔여덟 살. 왜 결혼을 안 했느냐고 물었더니 “못했다고 봐야죠.” 하고 또 너털웃음을 터트린다. 웃는 모습이 그렇게 밝을 수가 없다.

얼굴이 밝지만 맹봉학 씨 어린 시절은 가난했다. 아버지는 열두 살 때부터 일을 했단다. 7남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난 맹봉학 씨는 6ㆍ25 때 남쪽으로 넘어온 아버지가 수원에 자리를 잡은 뒤 태어났다. 친척이 없어 명절 때마다 우울했다. 맹봉학 씨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혼자 살아 나갈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걸 느꼈단다. 닭을 몇 마리 키웠는데 달걀 한 개를 공책이나 학용품으로 바꿀 만큼 어렵게 살았다. 학교에서 준비물을 사 오라고 하면 집에 돈이 없어 못 사줄 게 뻔해 아예 이야기를 안 했다.

그래도 맹봉학 씨는 늘 희망을 갖고 살았다. 그때 만화를 많이 봤단다.

“만화를 보면, 처음엔 고생하다가 나중에 다 성공하더라고요. 하하하.”

참 잘 웃는다. 꾸밈이 없다. 맹봉학 씨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야간 학교인 산업체 특별 학교를 다녔다. 낮에는 구로공단에 있는 병 공장에서 일했다. 일하다가 손을 다치기도 했다. 다니던 산업체 특별 학교가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맹봉학 씨는 영등포공고 전기과로 들어갔다. 연극을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때였다.

“우리 집이 가톨릭 집안이에요. 성당 학생회에서 문학의 밤을 했어요. 그런데 연출가 형이 딴죽을 거는 거예요. 연기를 그거밖에 못하냐고.”

맹봉학 씨는 오기가 생겼다. 가톨릭 학교를 다녀 수사가 되려고 했지만 자기 길이 아니라고 깨닫고는 연극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연극은 재미가 있었다. 첫 작품은 전주 지방연극제에서 한 〈멀고 긴 터널>이었다. 거제도 포로 수용소에 관한 이야기였다.

독립 영화에도 출연했다. 그때 출연한 작품은 영화아카데미에서 직원으로 일하던 김진성 감독(<서프라이즈>, <거칠마루>)의 <환생>이었다. 그이가 맡은 역은 ‘반성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태어나는 두 명의 사형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 그밖에 <2001 이매진>, <수사반장 트위스트 김>, <트라이앵글 메모리즈>, <잘돼가? 무엇이든>, <바이칼>, <아버지 어금니 꽉 깨무세요> 등 수백 편에 출연했다. 그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최원석 감독의 단편 영화 <트라이앵글 메모리즈>라고 한다. 맞고 다니는 아들한테 레슬링을 전수하는, 재미있는 역할을 맡았다.

“내가 코믹 배우라는 걸 그때 알았어요. 하하하.”

맹봉학 씨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삼순이 아버지 역할이었다. 2005년에 방영했던 그 연속극은 시청률이 50퍼센트 가까이 됐다고 하니, 우리 국민들은 다 봤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라고 한다.

“대사가 좋았어요.”

가장 깊이 기억에 남는 대사는 삼순이가 사랑에 지쳐 혼자 소주를 마시면서 상상 속의 아버지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때 한 대사였다.

“미안해, 아부지. (줄임) 끔찍해. 그렇게 겪고 또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하는 내가 너무너무 끔찍해 죽겠어… …. 아주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

그때 삼순이 아버지가 한 말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삼순아, 아버지는 가슴이 딱딱해져서 죽었잖아.”

맹봉학 씨는 이 사회에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됐을까. 1987년, 거리에는 짱돌과 최루탄이 날아다니고 데모가 한창이었는데 맹봉학 씨는 연극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얼마 뒤 절차상으로나마 직선제 민주주의로 바뀌었는데 자신은 무임승차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밑바닥에 늘 미안함이 있었다. ‘언젠가는 나도 뭔가 할 거다’ 하는 생각이 있었다.

“‘나는 씨앗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발아할 거’라고 했죠. 그럴 때 광우병 소 수입 반대 집회가 열리기 시작했어요. 어른들이 막았어야 하는 일인데 아이들이 자기 먹을거리 때문에 싸우는 걸 보고, 이번에 안 하면 더 큰 죄의식을 느낄 것 같아 참여하게 된 거예요. 이왕 참여한 거 열심히 해 보자… ….”

맹봉학 씨는 현재 강동촛불, 참여연대, 언론행동모임, 강동중증장애인, 강동청소년공부방, 백혈병 단체, 제주도 다니엘, 동자동사랑방 등 일일이 외우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곳에 후원 회비를 내고 있다. 은평시립병원, 아산병원에서는 18년째 중증 환자들과 함께 사이코드라마를 하면서 자원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참여연대에서 주관한 ‘최저 생계비 하루 체험’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보다 앞서 그 하루 체험을 하고는 “황제의 식사가 부럽지 않았다”고 허풍을 친 차명진 의원에게 ‘체험’과 ‘삶’도 구분 못하느냐고 쓴소리도 했다.

맹복학 씨가 이렇게 사회에 관심을 두고 촛불 집회까지 나와 경찰에 두 번 연행되면서 현실은 우울해졌다. 영화 섭외가 뚝 그친 것이다. 후회 안 하느냐고 물었다. 그이는 일분일초도 망설이지 않고 대답한다.

“후회했다면 이런 인터뷰 안 하죠.”

맹봉학 씨는 이어 말한다.

“사람이 영원히 권력을 잡을 수 없는 거고, 언젠가는 죽잖아요. 반성하면서 좀 더 착하게 살다 보면 죽을 때 덜 후회하고 죽을 텐데… …. 이명박, 자기는 안 죽나? 당장 2년 뒤에 청문회 하고 그럴 텐데. ‘버티면 전두환처럼 살 수 있을 거야’ 이런 생각 가질 수 있겠죠. 세상이 잘못 됐지. 잘못을 저지른 전직 대통령들을 너무 빨리 사면해 줘서 그래요. 망명을 가게 하든지 종신형을 때리든지 해야 돼요.”

이렇게 용기 있는 연예인은 처음 만났다. 왜 이런 분이 아직까지 결혼을 못하고 있을까. 마음에 있는 분들은 용기를 내서 <작은책>으로 연락하시라. ‘소개팅’도 사양하지 않겠단다. 맹봉학 씨는 갑자기 배가 고프다면서 떡볶이를 사 왔다. <작은책> 일꾼 최규화가 연예인이 사 준 떡볶이는 처음 먹는다며 입이 벌어졌다.


작은책은 정기구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달이 3천 원, 자동납부를 하시면 책이 집으로 배달됩니다.

홈페이지 sbook.co.kr

전화 02-323-5391

posted by 작은책

욕쟁이 할매                                                                김영수/ 버스 노동자

  시내버스 운전을 하다 보면 별의별 승객들을 본다.

올해 8 무더운 여름날의 일이다. 그날따라 유난히 승객이 많았다. 영도대교 정류장에서 손수레를 덩치는 작은 할매가 버스 계단을 힘들게 올라온다. 60 후반으로 보이는 할매는 한눈에 봐도 짜증이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뒤로 승객 명이 타고 마지막에 몸이 불편한 할머니가 올라타자 앞에 앉아 있던 서른쯤  보이는 여성이 자리를 양보했다. 그러자 처음 손수레를 들고 할매가 버럭 고함을 질렀다.

“씨발 누구는 비켜 주고 누구는 비켜 주고, 사람 가리 가메 비켜 주는 갑제!
자리를 양보한 여성을 어쩔 몰라 하다가 버스 뒤쪽으로 들어갔고, 자리를 양보 받은 불편한 할머니가 대신 대꾸했다.

“내가 몸이 아파서 그래 하요.
‘욕 할매’는 지지 않고 계속 고함을 질렀다.
“나도 아프고 거다가 짐도 들었다 아이가!

점점 버스 안이 소란스럽게 되자 뒷자리에 있던 승객이 자리를 양보해서 할매는 자리에 앉을 있었다. 이젠 조용하겠구나 생각했다.

버스가 차라서 에어컨 바람이 아주 시원하다. 근데 할매가 갑자기 창문을 연다. 그러자 후텁지근한 바람이 안으로 휙휙 불어 들어왔다. 아줌마가 조용히 말했다.

“에어컨 틀어 놨는데 창문 닫으이소.
 “씨발 여편네들이 에어컨 바람이 좋다꼬 지랄이고? 얼매나 몸에 좋은데.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 같은 소리 하고 있네! 할매가 욕을 연발하자 모두 아무 못하고 조용히 수밖에 없었다.

종점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며 동료들에게 조금 전에 못된 할매 얘기를 주니까 동료가 갑자기 아는 체를 했다.

“그 할매 경희어망에서 내리제?
“그걸 어째 아노?
“그랄
할매는 할매밖에 없다. 며칠 전에도 113 기사 운전하는데 모가지 잡고 흔들어 , 가게 처박을 했나.

동료의 얘기를 듣고 며칠 버스 대가 차도를 벗어나 가게를 향해 있는 것을 생각이 났다. ‘범인이 바로 할매였구나!

할매요, 내한테 시비 걸어서 고마운데, 사람들한테 제발 그라지 마소.




  작은책에서는 다달이 한 번 글쓰기 모임을 합니다.

글이란 소설가, 시인이라는 그럴 듯한 이름을 건 사람들보다 평범한 서민들이 써야 합니다. 집에서 일하는 주부,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입시 공부에 시달리는 학생, 늘 스트레스에 찌든 샐러리맨 노동자, 노동자보다 더 힘든 영세사업자,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은 서민들이 써서 서로서로 위안 받고, 살아가는 힘을 받는 것이야 말로 글쓰기의 진짜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교육의 결과는 ‘글’로서 나타납니다. 아무리 교육을 많이 받아도 ‘글’로서 표현하지 못하면 그 교육은 죽은 교육입니다. ‘글쓰기’가 아니라 ‘글짓기’나 또는 ‘논술’이라는 괴상한 교육으로 올바른 글쓰기 교육을 외면했던 우리 교육 현장에서 이제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달아  글쓰기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를 제대로 가르치는 곳은 없습니다.
작은책에서는 글쓰기를 가르치는 곳이 아니지만 스스로 배울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써 온 글을 평가하고 자기가 써 오고 고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글쓰기를 배웁니다.

글을 쓰고 싶은데 자신이 없는 분.
글을 많이 써 봤지만 잘 쓴다는 소리를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분.
글은 한 번도 쓰지 않았지만 남의 글은 귀신같이 보는 분.
글쓰기 취미도 없고, 글도 못 쓰는데 그냥 사람 만나는 게 좋아 뒤풀이에 참석해 술이나 마시고 싶은 분.
작은책 글쓰기 모임은 이런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한 번 나오면 '기냥' 평생회원이 되고, 웃다가 보면 글쓰기는 저절로 됩니다. 회비는 자기가 먹을 밥값 5천 원(+술값 5천 원)이면 됩니다.
언제- 2009년 9월 19일 토요일 4시
어디서- 작은책 사무실

서울 글쓰기 모임(다달이 셋째주 토요일)
언제- 20010년 1월 16일 토요일 늦은4시
어디서- 작은책 사무실

부산 글쓰기 모임 
언제- 2010년 1월 18일 월요일 늦은7시
어디서 - 부산 진구 가야1동 1-5 실업극복지원센터 3층
문의할 곳 : 김광열 011-568-3370 박선미 010-2827-1162, 작은책 02-323-5391


경남 글쓰기 모임
언제 - 2010년 1월 15일 금요일 늦은7시
어디서- 상남동 노동회관 201호
문의할 곳 _ 강봉수 011-557-0985 작은책 02-323-5391


작은책 서울 사무실 오시는 길 - 서울 마포구 서교동 481-2 태복빌딩 5층 481-2 도서출판 작은책
작은책 323-5391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81-2 태복빌딩 5층
작은책 사무실은 5층이지만 겉에서 보면 4층 건물입니다.

2호선 -첫 번째 방법: 합정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왼쪽으로 도세요. 빵가게와 정비공장 사이 마포만두 골목으로 10분만 쭉 가시면(중간에 부동산이 나오는데 거기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안 됩니다.) 버스 다니는 큰길이 나옵니다. 큰길에서 오른쪽으로(HP컴퓨터 가게를 끼고) 3분 가다 보면 '기분좋은 가게'가 나옵니다. '문턱없는 밥집' 사이에 있는 문으로 들어오세요. (전체시간 13분)

2호선-두 번째 방법(길을 잘 못 찾으시는 분은)-  합정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곧바로 5분 가시면 우리은행 사거리가 나옵니다. 거기서 왼쪽으로 7분 가다가 큰사거리 서교가든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서교교회가 나오고 교회 오른쪽에 있는 건물입니다.(이렇게 오실 때는 조금 돌지만 헤맬 걱정이 없습니다) 큰 길가에 있습니다. 1층엔 '문턱없는 밥집'과 '기분좋은 가게'가 있습니다. (전체시간 15분)

6호선 - 1번 출구로 나오세요. 왼쪽으로 4분 가시다 보면 성산초교 사거리가 나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왼쪽으로 5분 가세요. HP컴퓨터 가게 지나 기분좋은 가게가 나옵니다.(전체시간 10분)

 :::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 하차, 2번출구로 나오시거나 가야방면 버스타고 가야시장에서 내려서 서면방향으로 100m 직진 육교가 나옵니다. 육교 왼쪽 골목안으로 쏘옥~오시면 오른쪽에 5층짜리 건물이있어요. 거기 3층 부산실업극복지원센터로 오시면 됩니다

작은책 구독 신청 02-323-5391
작은책은 다달이 3,000원. 1년에 3만6천 원입니다.
www.sbook.co.kr

posted by 작은책
2008. 10. 28. 09:58 알림 / 엮은이의 글

    4  사진으로 보는 사람 이야기
    8   엮은이가 독자에게
    9   원고를 기다립니다
   10  작은책을 읽고

살아가는 이야기
12  택시 손님 천태만상   이정민
16  엄마 생신  김명희
20  제발 제발 다시 들어오지 마라!  강정민
24  귀농과 입양   김지영
28  여성의 일과 삶  
      주인 아줌마의 비밀  안미선
32  삶이 있는 만화  정재훈
34  살아온 이야기(11)  엄마 시집 보내 준답니다    김재영
39  오도엽의 일터 탐방  
      생명을 살리는 병원, 노동자는 파리 목숨    
45  일터에서 온 소식
      지금 숙제 내러 갑니다   서분숙    
49  세상의 중심에서 십대가 외친다
      낯선 동양인 꼬마 시절   이한결
53  농촌 들녘에서 보낸 편지  
      탈곡    김근희
기획 특집 _ 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혁명은 다가오는가  손석춘
57  강좌
72  질문과 답변
78  뒷이야기

81   만화로 보는 세상  이성열
우리 밖의 우리
  82  함께 읽는 북녘 글  머슴이 량반을 때린 이야기  
  85  북녘 남새 요리  풋배추 돼지고기볶음
  86  재일 조선인 이야기  꿈 같은 여름방학 (2)   김미자
  90  이주 노동자  비전문 외국 인력 ‘개악’ 방안   이정원


세상 보기
   94 박종남 노무사의 현장 노동법 이야기  ‘모닝’의 질주, 노동의 절망
   96 종합부동산세 문제   종합부동산세   이태경
   100 정태인의 쉬운 경제 이야기  미국 금융 위기, 우리는 어디로?


그때 거기, 지금 여기
  104 인물 바로 보기  기억을 둘러싼 투쟁  방학진
  108  여민락  죽고 사는 것이 괴롭구나  김산하
  114  그때 거기, 지금 여기  청계천, 전태일의 거리     민종덕


쉬엄쉬엄 가요
  120  우리말 산책  우리와 저희  김수업
  122  생명을 살리는 밥상  덩덩 궁따궁  윤혜신
  126  노동자 문화 산책  릴케의 <가을날> 다시 읽기   박홍규
  130  함께 읽고 싶은 책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생각하기    김재형
  132  새로 나온 책
  135  독자사업부에서

-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이야기, 월간 작은책 www.sbook.co.kr
posted by 작은책
2008. 10. 13. 12:06 둘레/글쓰기 모임


진솔한 글 속에 삶이 있고 일하는 삶 속에 글이 있습니다. 힘든 세상살이, 벅찬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누어 보세요. 띄어쓰기나 맞춤법이 좀 틀리면 어떻습니까?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작은 일하는 삶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는 데 있습니다.

-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이야기, 월간 작은책 www.sbook.co.kr
 
posted by 작은책
2008. 10. 6. 16:17 둘레/글쓰기 모임

-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이야기, 월간 작은책 www.sbook.co.kr

posted by 작은책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