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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책
'세상을 바꾸는,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 진보월간 <작은책>입니다. 1995년 노동절에 창간되었습니다. http://s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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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5. 16:16 태복빌딩 꼭대기


지난주 화요일에는 점심식사 손님이 많았습니다.
평소 다섯명이 함께 먹는데 이날은 네분이 더 오셨습니다.

마침 이날 오전에 몇년(대표님께서는 5년만이라고 하심)만에 냉장고 정리를 한 덕분에
그동안 아껴놓았던(?) 여러 반찬들이 상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그리하여 완성된 역대 최강의 작은책 밥상을 소개합니다. 
누룽지가 보이네요. 밥을 많이 하다보니 바닥 부분이 좀 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먹기좋게 반찬을 덜어서 나눴더니 더 풍성해보이네요.
(찬조출연: 반찬을 덜고 있는 대표님)

울진의 우성조 독자님이 보내주신 꽁치도 구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왼쪽에 앉아계신 분은 기독청년아카데미의 살림간사인 정인곤 님입니다. 
대표님께 강연 요청도 하고 인사도 드릴 겸 오셨어요.
오른쪽에 앉아계신 분은 임은 님입니다. 정인열 일꾼의 친한 친굽니다.

정인곤 님과 함께 오신 학생신앙운동(SFC) 간사, 장철순 님입니다. 

녹색 티셔츠를 입은 분은 평소 함께 점심밥을 먹는 김용심 님입니다. 작은책 편집위원이시죠. 
회색 티셔츠를 입은 분은 나라말 출판사에서 일하는 김종필 님입니다.
늘 작은책을 도와주시는 분들입니다.

막바지에 이른 점심식사. 숭늉으로 입가심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사람이 많았던 만큼 더 맛있고 즐거웠던 점심시간이었습니다.

posted by 작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