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9. 14:28
태복빌딩 꼭대기
택배 기사분이 왔길래, 물건을 받아보니 김입니다. 그것도 두박스나.
작은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점식식사를 사무실에서 해 먹는 걸 아는 분이 보내신 거 같아요.
그런데 보낸 분이 '안건모'로 되어 있습니다. 대표님이 주문한 건 아닌데 말이죠.
보내신 분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일부러 그러신 거 같네요.
이 글 보시면 사무실로 전화라도 한 통 주세요.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