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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책
'세상을 바꾸는,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 진보월간 <작은책>입니다. 1995년 노동절에 창간되었습니다. http://s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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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6. 15:00 알림 / 엮은이의 글



발행인의 글

 

독자님들, 지난 한 달 내내 조국 법무부 장관 소식으로 정신이 없으셨지요? 가짜 뉴스가 너무 많아서, 저는 (이낙연 총리처럼) “좀 더 공정한 채널을 찾아보려고 애를 썼습니다.

요즘 기사를 보면 지난 2009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려고 논두렁 시계’, ‘아방궁 사저같은 온갖 조작, 가짜 기사를 쏟아냈던 때와 비슷합니다. 이번엔 조국 법무부 장관을 쫓아내려고 거의 모든 언론이 나선 형국입니다. 검찰 개혁을 막으려고 쿠데타를 일으킨 검찰이 확인되지도 않은 피의 사실을 흘리고, 언론이 받아쓰고 살을 붙인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독자님들, ‘따옴표 저널리즘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지요? ‘발표 저널리즘이라고도 합니다. 이를테면 민심은 이미 조국에 공직 사형선고구속 수사해야이런 제목의 기사가 나온다고 칩시다. 시민들은 제목만 언뜻 보고 , 민심이 이제 조국을 버렸구나하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 말을 한 주체가 그 신문사 대표인지, 자한당 황교안 대표인지 생각해 보지 않습니다. 이렇게 누가 한 말을 큰따옴표 안에 넣어 제목으로 달고, 본문에는 그가 주장한 말을 받아쓰는 찌라시언론을 따옴표 저널리즘이라고 합니다.

독자님들, 기껏 한 달 뒤, 길어봤자 몇 년 뒤면, 요즘에 나온 기사가 얼마나 왜곡, 혹은 조작돼 있는지 알게 될 겁니다. ‘논두렁 시계’, ‘아방궁 사저같은 기사들처럼요. 우리는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말을 되새기며 <작은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9919

안건모 올림



목차

4 책이 이끄는 여행

구름의 정거장, 선유도 하명희

10 발행인의 글

11 원고를 기다립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12 절대 자식을 위해 살지 마세요 정설경

16 청년으로 살아가기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유지향

20 돌모루댁의 살림살이

도시락 열전 윤혜신

26 이야기가 있는 사진 최인기

28 살아온 이야기(16)

그녀에 대하여; 우리가 엄마라고 부르는 송추향

34 교장 일기

학교는 부모도 모험하며 성장하는 곳 최관의

38 한의사 권해진의 살아가는 이야기

암이면 어떡하죠? 권해진

42 교실 이야기

교장 노릇 열흘 임덕연

46 산골부부의 시골살이

유기농 부부의 단호박 그리고 희망 조혜원

50 글쓰기 모임 안내

 

일터 이야기

53 일터 탐방_ 영남대의료원

보호자 침대는 저절로 생긴 게 아니다 정인열

60 전국학교비정규직 수기 공모 우수작

산재 승인을 이렇게 받았습니다 손태련

 

65 일터에서 온 소식

강사법 적용 이후에 생긴 일 김어진

69 작은책 법률 상담소

직장인 부부에게 아이가 생긴다면 김묘희

 

작은책이 만난 사람_ 김용희, 이재용

73 삼성 골리앗에 맞선 노동자 다윗들 안건모

96 이동슈의 생활 만화 이동수

 

세상 보기

98 존버 씨의 시간들 번아웃과 일터 은어 김영선

103 키워드로 보는 우리 사회 마스크 시위의 존재론 고태경

108 어린이 해방과 평화

당신들끼리도 서로 존대하기로 합시다 이주영

113 여성으로 살아가기

할 수 있는 목요일 오후 3시 홍승은

118 생태 이야기 인류세 종말을 부추기는 아마존 화재 박병상

 

쉬엄쉬엄 가요

123 오앵의 일상의 온도 오앵

124 정작 모르는 유물 이야기 이 탑은 왜 실내에 있을까 박찬희

128 책 읽고 딴 생각 대항표현의 방법을 제시하는 책 변정수

131 독립영화 이야기 잊혀진 이름들을 찾아서 류미례

136 우리말과 국어사전 짚어 보기 싱크홀과 땅꺼짐 박일환

142 와글와글 아이 글

144 새로 나온 책 편집부

148 지난 호를 읽고

150 편집 뒷이야기

posted by 작은책
2009. 2. 24. 10:29 알림 / 엮은이의 글


    4  사진으로 보는 사람 이야기
    8  엮은이가 독자에게
    9  원고를 기다립니다
   10  작은책을 읽고
   11  따르릉! 작은책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12  곱게 자란 내가 운전을 한다    유이분
16  딸과 핸드폰    고경은
20  횡재     이근제
22  활동 보조는 ‘좋은 일’이 아니다     조호제
26   여성의 일과 삶  
      초상     안미선
30   타조알 선생의 교단 일기    이성수
32  살아온 이야기(3) 을호사택     황인오
38  오도엽의 일터 탐방  
      제발 일 좀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44  사진 한 장, 느낌 한 줄  
45  일터에서 온 소식
       목숨을 건 이 사랑을 기억하라    서해식
49   세상의 중심에서 십 대가 외친다
      고3이 그렇게 고달픈 건가요?    이예지
53  이야기가 있는 들녘  
      ‘엄마’ 같은 선생님들    김형주
기획 특집 _ 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진보여, 맨발로 뛰어라   조국
58  강좌
76  뒷이야기    양두승
79   만화로 보는 세상    이성열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80   안건모의 삐딱한 글쓰기   일하지 않는 사람은 글도 쓰지 말라  
     84    깐깐선생의 글 뜯어보기   누가 누구한테 해코지를 해?    
   88   개구리박사의 다시 보는 좋은 글  여전히 위태로운 철거민들  



세상 보기
  
    92  최영주 노무사의 현장 노동법 이야기   해고된 버스 기사가 복직하는 방법      
    94  생각해 봅시다 (1)   ‘외부 세력’ 태헌 아저씨    최인기
    98  생각해 봅시다 (2)   재판정에서 잠자는 공안검사와 독재정권    하유진
   101  나라 밖 소식  점령과 봉쇄 그리고 전범 면죄부    이유경
    105  정태인의 쉬운 경제 이야기  용산 참사와 스톡홀름 신드롬    
   109  우리 밖의 우리   울타리를 걷고 사랑하는 마음    최금희
  113  인물 바로 보기    ‘비즈니스 프렌들리’에서 ‘저팬 프렌들리’로    방학진
  117  ㅋㅋㅋ 누리꾼 세상   이명박 시리즈
  118  하종강의 숙제 검사   군더더기가 필요 없는 솔직한 글      


쉬엄쉬엄 가요
  123  여민락  그 뒤로도 오래 그릇을 구웠다    김산하
  128  추억 따라 역사 따라  사의 찬미에서 부용산으로    박준성
  132  노동자 문화 산책  나는 인디언이다    박홍규
  136  영화 이야기   론 하워드 감독의 <프로스트 VS 닉슨>    강성률
  140  생태 이야기   봄 가뭄의 근본 해결책    박병상
  144  함께 읽고 싶은 책   앎이 삶을 바꿀 수 있을까    김승태
  146  한 뼘 공연 소개   연극 <삽질>    최규화
  147  한 뼘 책 소개   마르크스가 들려주는 자본론 이야기    유혜림
  148  새로 나온 책    편집부
  151  독자사업부에서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이야기, 진보월간 <작은책> www.sbook.co.kr
 

posted by 작은책
2009. 1. 15. 10:59 기획 특집




2호선 - 첫 번째 방법: 합정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왼쪽으로 도세요. 빵 가게와 정비공장 사이 '마포만두' 골목으로 10분만 쭉 가시면(중간에 부동산이 나오는데 거기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안 됩니다.) 버스 다니는 큰 길이 나옵니다. 큰 길에서 오른쪽으로('HP컴퓨터' 가게를 끼고) 3분 가다 보면 '기분좋은 가게'가 나옵니다. '문턱없는 밥집' 사이에 있는 문으로 들어오세요. (전체시간 13분)

2호선- 두 번째 방법(길을 잘 못 찾으시는 분은)- 합정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똑바로 5분 정도 가시면 '우리은행' 사거리가 나옵니다. 거기서 왼쪽으로 7분 정도 가다가 큰 사거리 '서교가든'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서교교회'가 나오고 교회 오른쪽에 있는 건물입니다.(이렇게 오실 때는 조금 돌지만 헤맬 걱정이 없습니다) 큰 길가에 있습니다. 1층엔 '문턱없는 밥집'과 '기분좋은 가게'가 있습니다. (전체시간 15분)

6호선 - 망원역 1번 출구로 나오세요. 왼쪽으로 4분 가시다 보면 '성산초교사거리'가 나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왼쪽으로 5분 가세요. 'HP컴퓨터' 가게 지나 '기분좋은 가게'가 나옵니다.(전체시간 10분)

작은책 전화 (02)323-5391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81-2 태복빌딩 5층
작은책 사무실은 5층이지만 겉에서 보면 4층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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