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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 진보월간 <작은책>입니다. 1995년 노동절에 창간되었습니다. http://s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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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25. 14:57 기획 특집


'신자유주의의 꼼수, 비정규직',
윤애림(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정책위원)

12월 22일 목요일 늦은 7시, 
서교동 태복빌딩('문턱없는밥집'/'기분좋은가게' 건물) 2층 강당

수강료: 12,000원 (작은책 독자: 10,000원 / 청소년: 5,000원) 


* 윤애림 선생님이 쓴 책
『신자유주의에 맞서는 노동운동』(2006, 공저)
 
* 문의 : 02-323-5391   
 

 

posted by 작은책
2011. 11. 25. 14:43 기획 특집



posted by 작은책
2011. 11. 24. 12:02 기획 특집




'인권이 뭐길래', 박래군(인권활동가,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

11월 24일 목요일 늦은 7시, 서교동 태복빌딩(문턱없는밥집 건물) 2층 강당

수강료: 12,000원 (작은책 독자: 10,000원/ 청소년: 5,000원)


  도대체 인권이 뭘까요? 집회를 하다가 잡혀갈 때만 인권 침해를 받는 게 아닙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인권 침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길을 가는데 갑자기 경찰이 가방을 검사하거나, 평범하게 살고 있는데 국가보안법으로 잡혀 가거나, 정당하게 집회를 했는데 공무집행방해로 구속을 당하거나 하는 일들이 나한테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언제나 현장에서 대중과 만나는 꿈을 꾸는 활동가로 살고 싶고, 기억되고 싶다”는 박래군 선생님에게 인권이 무엇인가 들어봅니다. 2012년 ‘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첫 시간입니다.

  “나는 활동가다. 그것도 인권활동가다. 그게 나의 직업이고, 정체성이다. 활동가가 아닌 내 모습은 상상하기 어렵다. 30년 가까이 활동가로서 살아왔지만 나는 여전히 활동가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활동가로 살다가 삶을 마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활동가는 ‘현장과 대중’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 우리사회에서 인권침해가 벌어진 현장은 즐비하다. 인권 문제가 없는 곳이 있겠는가. 그리고 그곳에는 인권침해로 아파하는 대중들이 있다. 그들과 같이 울고, 호흡하고, 부대끼면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다.

  박래군 선생님은 현재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평택 대추리, 용산참사 현장 같은, 인권 침해가 벌어진 현장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인권 침해를 받아 아파하는 대중과 같이 울면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박래군 선생님이 쓴 책

『새벽을 깨우는 A4 한 장』(공저),『그 삶이 내게 왔다』(공저),『아! 대추리』

* 문의 : 02-323-5391

posted by 작은책
2011. 11. 3. 10:15 기획 특집


posted by 작은책
2011. 9. 5. 18:02 기획 특집

<파업> 소설에서 <박헌영 평전>까지, 소설가 안재성
 
9월 22일 목요일 늦은 7시, 서교동 태복빌딩(문턱없는밥집 건물) 2층 강당
 
수강료: 1만원 (독자/청소년 5천원)  


  노동문학가이자 소설가인 안재성 씨가 작은책에서 ‘내 인생과 글쓰기’를 강연합니다.

  안재성 씨는 1960년 경기도 용인시에서 출생. 1980년 대학 재학 중 광주민주화운동 때 서울에서 시위하다가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구속되어 제적됐고, 1983년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 구로공단의 동일제강, 청계피복노동조합, 태백 탄광지대, 구로인권회관 등지에서 현장 노동자로 일하면서 노동운동을 했습니다.

  1986년 《동지》를 발표하고, 1988년 《바깥 세상이 보인다》, 《타오르는 광산》을 출간했습니다.

  1989년 분신 사망한 광부 성완희기념사업회 일을 하면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습니다. 그해 장편소설 《파업》으로 제2회 전태일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안재성 씨는 박노해의 문학을 계승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90년 장편소설 《사랑의 조건》, 1992년 《피에타의 사랑》을 출간했고, 그 밖에도 일제강점기와 6·25전쟁·베트남전쟁 등 근현대사 100년의 역사를 추적한 장편소설 《황금이삭》과 1930년대 경성 거리를 당당하게 누볐던 식민지 운동가들의 열정을 다룬 노동소설 《경성 트로이카》(2004), 작품집 《어느 화가의 승천》(1993) 등이 있습니다. 또 실천문학사에서 《박헌영 평전》, 《이현상 평전》도 출간했지요.
 
   
현재는 글쓰기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나올 책은 일제하 중국에서 항일무장투쟁하던 한 사회주의자 관한 책입니다. 소설을 주로 쓰는 안재성 씨의 삶과 글쓰기는 어떨까요. 9월 22일 목요일을 기대합니다.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작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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