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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책
'세상을 바꾸는,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 진보월간 <작은책>입니다. 1995년 노동절에 창간되었습니다. http://s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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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3. 14:34 알림 / 엮은이의 글

표지 그림_ 박소영


발행인의 글

 

영웅이냐, 악랄한 친일파냐? 미래통합당과 수구 언론이 고 백선엽 씨를 영웅이라고 호칭하며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광복회와 민족문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백선엽 씨를 친일파 중 악랄한 친일파로 분류해 대전현충원에도 안장하는 걸 반대하고 있습니다.

친일인명사전에는 백선엽 씨가 복무했던 간도특설대는 사병까지 전원 친일파로 분류돼 있습니다. 독립군 토벌에 가장 적극적이고 잔혹하고 악랄했기 때문이지요. 백선엽 씨는 6·25전쟁이 끝난 뒤, 동생 백인엽 씨와 사상 최악의 선인학원 비리를 저지르고, 부동산 투자로 현 시세로 2천억이 넘는 덕흥빌딩을 소유하고, 50억이 넘는 자택에서 아주 청빈’(?)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런 친일파를 옹호하는 수구 정당은 촛불 이후로 조금씩 역사가 바로 잡혀가면서 점점 소수 정당이 돼 가고 있다는 걸 자신들만 모르고 있지요.

작은책 8월호 특집은 작업중지권입니다. 4년 전 구의역 사고, 2년 전 태안 화력발전소 사고 등 하루에 7, 1년에 2400여 명이 산재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이들이 작업중지권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있었더라면 허망하게 사망했을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한국판 뉴딜을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내세웠습니다. 김경수 경남 지사는 격차 해소’,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기본소득이 진짜 뉴딜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저는 작업중지권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진짜 뉴딜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님들은 어떠신가요?

2020716

발행인 안건모

 


목차


4 책이 이끄는 여행

다시 왕십리에서 -하명희

12 발행인의 글

 

살아가는 이야기

14 그 쌤 빨리 해고시켜 버렸어야 했는데 -이율현

17 그래서 성공을 못했구나 -최은영

21 베테랑 월급이 50만 원 적다 -한영미

25 코로나19 덕분에 텔레비전을 없앴다 -임지현

28 경비과장이 가슴이 아픈 사연 -손소희

32 돌모루댁의 살림살이

가지가지주먹밥 -윤혜신

37 두꺼비 손글씨 -김상화

38 살아온 이야기

늙은 암소도 챙겨 주었다 -김수련

44 시 읽고 감상하기

시를 보면 시인을 안다 -조기현

47 교장 일기

첫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주는 입학 선물 -최관의

52 한의사 권해진의 살아가는 이야기

혼인 신고를 막는 조건들 -권해진

 

일터 이야기

일터에서 온 소식

57 노조를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김나영

63 직위 해제 당하고 진짜 교사가 됐다 -김석현

69 9개월 만에 강제 퇴사, 입사 반복, 뭔가 이상하다 -김경학

75 작은책 법률 상담소

대여금이냐, 투자금이냐 -김예지

특집_ 작업중지권

80 작업중지권? 2004년이 마지막이었다 -김진영

84 구의역 사고 4주기,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임선재

88 작업중지권 없는 안전한 일터? -서현수

92 오늘은 배달 불가능합니다.”

이럴 때 당신은? -손진우

 

96 이동슈의 생활 만화 _ 삼삼한 삶

 

세상 보기

98 옛 그림 속 여성들

우리 안에, 그대는 없다 - 이종수

104 키워드로 보는 우리 사회

탈진실인국공사태 -고태경

110 어린이 해방과 평화

이발이나 목욕을 때맞춰 해 주시오 -이주영

116 생태 이야기

에어컨으로 식힐 수 없는 더위 -박병상

122 존버 씨의 시간들

신자유주의 시대의 근면 규범 -김영선

128 정작 모르는 유물 이야기

정신을 담은 얼굴, 초상화 -박찬희

134 독립영화 이야기

잊을 수 없는 그 순간 -류미례

140 책 읽고 딴 생각

통찰의 실마리를 주는 실험들 -변정수

144 새로 나온 책 편집부

148 지난 호를 읽고

150 편집 뒷이야기 

posted by 작은책
2020. 6. 25. 15:22 알림 / 엮은이의 글

표지 그림_ 박소영


발행인의 글

 

벌써 한여름입니다. 올해는 얼마나 더울지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 게다가 코로나19 감염증 기세는 꺾일 줄 모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불안하고 뒤숭숭한데 이 세상을 어지럽히는 작자들이 참 많습니다. 무차별 의혹을 제기하는 일부 수구언론과 미통당 의원들입니다. 정의연(정의기억연대)을 파렴치한 집단으로 낙인찍고 과장, 왜곡 보도를 하는 수구언론은 그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정의연의 무차별 의혹 보도와 검찰의 압수 수색에 압박감을 느껴 위안부마포쉼터 소장 손영미 씨가 자살했습니다. 거기에 곽상도 미통당 의원은 타살 의혹이 있다며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곽상도 의원이 어떤 인물입니까. 199158일 당시 김기설 전국민족민주연합 사회부장이 분신자살한 사건을, 김기설의 친구였던 강기훈 씨를 고문까지 해서 유서를 대필했다고 조작했던 담당 검사였지요. 강기훈 씨는 그 후 2015514일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한 인간의 인생을 망치고 이 사회를 살벌한 공안정국으로 몰아갔던 곽상도는 국회의원이 돼 여전히 의혹을 조작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이런 사람을 안 보게 되는 세상이 될까요.

이달 특집은 전 국민 고용보험을 다뤘습니다. 본래 좋은 제도인 것은 분명한데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네 분은 전 국민 고용보험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독자님들은 또 어떠신가요.

 

4 책이 이끄는 여행

내 맘속의 첫 대통령, 여운형 - 이동수

12 발행인의 글

 

살아가는 이야기

14 바람이 불어오는 곳 정범구

18 걸어 다닐 권리! 걸어 다닐 자유! - 최숙하

22 성주, 한반도의 최전선 - 나정

27 초보 엄마의 꿈과 성장 - 김설민

31 돌모루댁의 살림살이

매운두부덮밥 - 윤혜신

37 두꺼비 손글씨 - 김상화

38 살아온 이야기

힐링 라면과 동료들이 그리워요 - 김수련

44 시 읽고 감상하기

밥 먹고 합시다 - 신경현

47 교장 일기

너는 230이지? 나는 280이다 최관의

52 한의사 권해진의 살아가는 이야기

여름철 긴팔 남방을 입은 까닭 - 권해진

 

일터 이야기

일터에서 온 소식

56 몽둥이로 때리면 맞고 있겠습니까? - 김영재

61 당신의 일터는 안전한가요? - 강석경

68 퇴직금 한푼 없이 쫓기듯 떠나기 싫었다 - 정숙영

73 작은책 법률 상담소

기간제 교사와 정규 교사가 뭐가 다른가 - 전다운

특집 _전 국민 고용보험

78 각자의 자리에서 외치는 전 국민 고용보험

- 오민규

83 한식에 죽나 청명에 죽나 - 유채림

87 전 국민 고용보험보다 시급한 것 - 신민주

92 예술인 고용보험,

전 국민 고용보험의 마중물 될 수 있을까? - 오경미

 

96 이동슈의 생활 만화 _ 삼삼한 삶

 

세상 보기

98 옛 그림 속 여성들

죽어야 사는 여자, 열녀 - 이종수

104 키워드로 보는 우리 사회

내 운동을 오인한 시대 - 고태경

110 어린이 해방과 평화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보드랍게 하여 주시오 - 이주영

116 생태 이야기

코로나19 원인을 묻는 무책임 - 박병상

122 존버 씨의 시간들

업종별 자살 실태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 김영선

128 정작 모르는 유물 이야기

민화, 욕망을 욕망하다 - 박찬희

134 독립영화 이야기

그 어디나 사람 사는 곳이라는 것을 - 류미례

140 책 읽고 딴 생각

누구나 편집을 하면서 산다 - 변정수

144 새로 나온 책 - 편집부

148 지난 호를 읽고

150 편집 뒷이야기 

posted by 작은책
2020. 6. 2. 11:22 알림 / 엮은이의 글

▲표지 그림_ 박소영


발행인의 글

 

6월호가 두툼합니다. 300호 기념으로 특집 기사를 조금 늘렸습니다. ‘노동자 글쓰기와 선전이라는 주제로 엮었습니다. 종이로 나왔던 노보와 소식지는 노동자들에게 노동조합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유일한 선전물이었지요. 이제 그런 소식지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는 더욱더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올려도 글을 쓰지 않고는 소식을 전할 수 없습니다. 생각할 틈이 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영상과 천천히 곱씹어 볼 수 있는 글은 깊이가 다릅니다. 지난해 가장 뜨거웠던 톨게이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우리가 옳다!라는 책으로 기록한 이용덕 씨는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정보로는 투쟁의 전체 과정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강조합니다.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에서 25년 동안 선전 일을 맡고 있는 김진영 선전교육실장은 노동조합을 지키는 힘은 선전이라고 강조합니다. 대우조선 노동조합에서 소식지 편집을 맡고 있는 김종필 씨도 노동자에게 글쓰기는 또 다른 투쟁의 방법이며, 힘든 삶을 지탱하게 해 주는 힘이 되는 것이라고 역설합니다.

독자님들, 이달 책이 이끄는 여행은최규화 편집위원이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당진필경사를 다녀왔습니다. 필경사는 일제 식민지 시대의 민족 해방 운동에 영향을 끼쳤던 심훈의 상록수가 탄생한 곳이죠. ‘의 힘은 참 대단하고, 또 영원히 남는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2020518

발행인 안건모


목차

 

4 책이 이끄는 여행

당진, 심훈과 상록수의 길 최규화

 

13 발행인의 글

14 원고를 기다립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15 지원품, 고맙지만 작은 배려를 해 주면 좋겠다 정미영

19 주먹밥과 일해공원의 가치관 홍세화

23 팀장님이 잘리고 퇴직금을 받았다 최숙하

27 30년 부부 맞짱일기

늦잠의 범주와 식사 예절 이동수와 최해옥

33 돌모루댁의 살림살이

이 짜장 대박이네그랴 윤혜신

39 살아온 이야기

사름하다 김수련

45 두꺼비 손글씨 김상화

46 시 읽고 감상하기

7분의 의미 이규동

50 교장 일기

저렇게도 친구가 좋을까 최관의

55 한의사 권해진의 살아가는 이야기

어디서 가지고 놀려고 들어 권해진

 

일터 이야기

60 일터에서 온 소식

이젠 침낭만 있으면 아무 데서나 잘 수 있다 김승화

65 회사가 보낸 가정통신문, 그게 호소문이라고? 신재성

71 작은책 법률 상담소

아동·청소년에 대한 디지털성범죄 박시진

 

300호 특집

76 ‘먹물출신의 노동자 홍보물 도전기 하종강

85 문선공에서 유튜브까지 강연배

90 타협이 아니라 타기팅입니다 류호정

95 기록해야 잊히지 않는다 이용덕

99 노동조합을 지키는 힘은 선전 김진영

104 손글씨 소식지와 핸드폰 메모장 이은순

110 힘들게 쓴 소식지, 왜 안 가져가지? 김종필

 

112 이동슈의 생활 만화 _ 삼삼한 삶

 

세상 보기

114 옛 그림 속 여성들

어느 공주의 사랑 이야기 이종수

120 키워드로 보는 우리 사회

정의당의 선택 고태경

126 어린이 해방과 평화

어린이를 가까이 하시어 자주 이야기하여 주시오 이주영

132 생태 이야기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일상 박병상

138 존버 씨의 시간들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그리고 노동유연화 김영선

144 정작 모르는 유물 이야기

풍속화, 결정적 순간을 담다 박찬희

150 독립영화 이야기

고양이와 사랑에 빠지는 순간 류미례

156 책 읽고 딴 생각

누구나 철학자가 되는 밤 변정수

 

160 새로 나온 책 편집부

164 지난 호를 읽고

166 편집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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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책
2020. 5. 29. 16:37 알림 / 엮은이의 글

시사in(662호)에 <작은책> 기사가 실렸습니다. ^^


노동자의 ‘생활글’ 300번의 큰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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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책
2020. 4. 29. 16:07 알림 / 엮은이의 글


발행인의 글

<작은책>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9551, 노동절에 맞춰 창간한 <작은책>은 그동안 노동자들의 생활글쓰기를 선도해 왔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글을 써야 세상이 바뀐다는 고 이오덕 선생님의 말씀을 길잡이로 삼고 이 사회의 주류들이 아닌 평범한 서민들이 글을 쓸 수 있도록 모임도 만들고 노동자들이 쓴 글을 찾아 실었습니다. 지금까지 <작은책>에 실렸던 생활글에는 서민들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이달의 책이 이끄는 여행은 하명희 작가가 어서오세요 베짱이도서관입니다(박소영, 그물코)를 읽고 느낀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박소영 관장이 후원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묶어 낸 책입니다. 하명희 작가는 그 편지를 읽고 나서 천변을 산책합니다. 독자님들도 함께 산책하면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작은책> 25주년 특집은, 인물을 인터뷰하지 않고 <작은책> 독자 25분을 무작위로 선정해 요즘 뭐 해 먹고삽니까?”라는 주제로 글을 받았습니다. 라이더유니온 위원장도 있고 농사꾼, 글 쓰는 주부, 정년퇴직하고 다시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허울 좋은 프리랜서 반백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 버티면서 먹고살고는 있지만 요즘 모두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힘들어졌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서로가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힘을 내면 좋겠습니다.

독자님들, 어제 선거 결과는 잘 보셨나요? 민주당이 압승했습니다. 세월호 막말을 일삼던 몇몇 국회의원이 낙선했네요. 오늘은 세월호 참사 6주기, 올해는 진실이 밝혀질까요?

 

2020416

발행인 안건모 올림



목차

 

책이 이끄는 여행

매화 편지-마음은 어디서 왔을까   하명희

12 발행인의 글

13 원고를 기다립니다

 

작은책 25주년 특집_ 작은책독자 25명에게 물었다.

"요즘 뭐 해 먹고삽니까?”

 

16 먹는 거 하나는 제대로 먹자주의다   박정훈

20 책방만 운영하면서 돈을 벌 수 있을까?   고희라

24 너희가 와야 학교는 봄   구자숙

28 오늘 밥값 했냐?”   김영탁

32 <작은책> 때문에 귀농한 사연   도상록

36 지금도 거기 살아?”   김지영

40 돈은 없어도 가오는 있어야지   홍세화

44 12월이면 돈이 왕창(?) 쏟아집니다   류미례

48 연봉은 10분의 1로 줄었지만 도시보다 오백 배는 낫다   이재관

52 재택근무도 가능한 프리랜서   유지향

56 일자리는 너무 많은데…   제희덕

60 허울 좋은 프리랜서 반백수   이명옥

64 월급 도둑이 된 느낌이 들 때   최숙하

68 짧게 깎아 주세요, 초여름까지 버티게”   최인기

72 3만 원짜리 공립학교 강의는 쫌…   이하나

76 보통 1시쯤 일어납니다   이동수

80 어쩌다 보니 치과의사   송필경

84 애들도 없는데, 애들도 없는데”   이현림

88 온라인 개학이면 점심도 온라인으로 나오냐?”   안미선

92 정년퇴직하고 건설 현장 부소장(?)이 되는 방법   이근제

96 연봉 노출 절대 금지게다가 서약서까지?   김진회

100 저는 요즘 핑계부엌으로 먹고삽니다   송추향

104 숲해설가, 가슴은 뛰지만 독립은 글쎄…   신혜정

108 아이한테 위로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백남호

112 백만 년만에 온 부장의 문자에 절이라도 하고 싶다   최은영

 

세상 보기

116 생태 이야기

우리를 감싸는 5월의 바람   박병상

122 존버 씨의 시간들

재난, 비상근무 그리고 공무원 과로사   김영선

128 정작 모르는 유물 이야기

산수화 속으로   박찬희

134 독립영화 이야기

어디 장남도 없이 무덤을 파냐   류미례

140 책 읽고 딴 생각

왜 가장 인권적인 것이 가장 교육적인가       변정수

144 새로 나온 책   편집부

148 지난 호를 읽고

150 편집 뒷이야기 

posted by 작은책
2020. 3. 25. 15:49 알림 / 엮은이의 글

표지 그림_ 박소영



발행인의 글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지난 314, ‘신규 확진자가 107, 완치된 사람들이 204이라는 뉴스가 나옵니다. 완치자가 확진자 수를 넘어서 조금 안정이 되는 것 아니냐는 희망이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 한국 정부의 감염병 대처 방식은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 잘 하는 편입니다. 신천지 신도 일부를 제외한 성숙한 시민들도 외출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구 언론은 코로나19 때문에 대구나 인천 송도가 유령도시가 돼 가고 있다는 등 과장된 뉴스를 쏟아내며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은책> 4월호 책이 이끄는 여행에는 김용심 작가가 조선 시대에 돌던 갖가지 전염병, 역병에 관련한 이야기를 썼습니다. 흉년과 역병이 한참이던 때 연산군은 구휼미를 내줘도 모자랄 쌀을 왕실에 바치라고 하는 등 고통받는 백성들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 연산군은 교동도에 유배된 지 3년 만에 역질에 걸려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 역사를 보면서 수구보수당 황교안 대표나 심재철 원내대표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코로나19 대책 긴급 추경 예산을 가지고 현금 살포 포퓰리즘이라는 등 사사건건 시비를 걸면서 딴죽을 걸고 있기 때문일까요?

415일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코로나19 소식에 묻혀 후보가 누군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어떻게 되는지,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을지 걱정스럽습니다. 못된 정치가들은 코로나19 못지않게 위험합니다. 누가 정말 나라를 위하고, 서민을 위하는 국회의원인지 잘 뽑아야 합니다.

 

2020317

발행인 안건모 올림

 

 

 

목차


4 책이 이끄는 여행

조선왕조실록의 전염병과 코로나19 김용심

12 발행인의 글

13 원고를 기다립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14 코로나19! 에잇! 코로나18! 신혜진

18 예약 말고 즉시콜? 최숙하

22 누가 쪼잔한 건지 모르겠다 이근제

26 인도 델리 버스의 커튼 신혜정

31 부억때기 송필경

34 뱃살의 원흉 이동수와 최해옥

40 돌모루댁의 살림살이

코로나19 집밥 윤혜신

46 살아온 이야기

4, 누구나 상처는 있다 김수련

52 두꺼비 손글씨 김상화

53 시 읽고 감상하기 박영수

56 교장 일기

늦고 싶어 늦는 아이는 없다 최관의

61 한의사 권해진의 살아가는 이야기

코로나19 덕분입니다 권해진

 

일터 이야기

65 일터 탐방_ 서울대병원

병원의 공공성을 높이는 방법 명숙

71 일터에서 온 소식

번드르르한 방송사, 속은 썩었다 김기영

77 작은책 법률 상담소

실업급여, 나도 받을 수 있다 양성우

 

작은책이 만난 사람_ 문지영

81 분리수거하면 세상이 바뀌나? 지금은유지향

 

96 이동슈의 생활 만화 _ 삼삼한 삶

 

세상 보기

98 옛 그림 속 여성들

이토록 장엄한 아름다움 이종수

104 키워드로 보는 우리 사회

거리두기, 최선입니까? 고태경

110 어린이 해방과 평화

어린이를 내려다보지 마시고 올려 보아 주시오 이주영

116 생태 이야기

올해 4월은 잔인할까? 박병상

122 존버 씨의 시간들

성과 장치는 죽음조차 개인화한다 김영선

128 정작 모르는 유물 이야기

조선의 타임캡슐, 백자 박찬희

134 독립영화 이야기

가정사에 스며 있는 베트남전쟁 류미례

140 책 읽고 딴 생각

물신 전체주의 사회 변정수

144 새로 나온 책 편집부

148 지난 호를 읽고

150 편집 뒷이야기

posted by 작은책
2020. 3. 2. 14:42 알림 / 엮은이의 글

▲표지 그림_ 박소영


발행인의 글

3월호를 만드는데 반가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영남대의료원 본관 옥상 70미터 높이에서 227일 동안 고공농성을 했던 대구 영남대의료원 해고노동자 박문진 씨가 사측과 합의해서 내려왔습니다. 건강이 악화돼 107일 만에 내려왔던 송영숙 씨와 함께 해고 13년만에 원직 복직하고, 노조 활동의 자유를 보장받게 됐습니다. 정년을 1년 남겨둔 박문진 씨는 실제 업무는 하지 않고 위로금을 받고 곧바로 퇴직하기로 했습니다.

노조 활동을 보장받는데 이렇게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이 사회는 언제나 바뀔까요. 그보다 더 오래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사람은 언제 내려올 수 있을까요? 강남역 사거리 CCTV철탑에서 253일째 (217일 현재) 고공농성 중인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씨도 지상으로 내려와서 복직하는 날이 올까요? 현재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고 있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정당한 죗값을 받아야 내려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달에 ‘<작은책>이 만난 사람은 삼표레미콘 운전사 최만선 씨입니다. 노동자이면서 차주라는 이유로 노동자가 되지 못하는 특수고용노동자, 장애등급 4급인 최만선 씨는 어떻게 이 험한 세상을 살아왔을까요. ‘부자 되기 포기를 좌우명으로 삼으니 간땡이가 부어 겁이 없어지더라’, 그래서 꼴값은 하고 살았다고 말합니다. 반어법으로 한, 그이의 말은 뜬구름 잡는 어떤 철학보다도 사유가 깊은 심오한 철학처럼 들립니다.

 

2020217

안건모 올림


목차

4 책이 이끄는 여행

조선의 영원한 역적 천재 허균 이동수

12 발행인의 글

13 원고를 기다립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14 맨땅으로 내몰지 말고 헬멧이나 주라고 이지우

19 몸은 달라도 사랑은최숙하

23 돈 얘기가 먼저부끄러웠다 최성희

27 그림일기를 시작했다 최해옥과 이동수

33 돌모루댁의 살림살이

오곡밥과 나물 윤혜신

39 두꺼비 손글씨 김상화

40 살아온 이야기

파리 근교에서 동무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김수련

47 시 읽고 감상하기 신경현

50 교장 일기

이놈의 마스크를 어째 최관의

55 한의사 권해진의 살아가는 이야기

효도하는 법 권해진

59 글쓰기 모임 안내

 

일터 이야기

62 일터 탐방_ 코레일 고객상담센터

동일 유사 업무가 대체 뭐래? 명숙

68 일터에서 온 소식

현장 노동자는 감염 예방 방법을 알고 있다 이향춘

73 작은책 법률 상담소

창작자를 보호하라 김묘희

 

작은책이 만난 사람_ 최만선

77 꼴값은 하고 산다 안건모

 

96 이동슈의 생활 만화 _ 삼삼한 삶

 

세상 보기

98 옛 그림 속 여성들

이별의 순간, 한 남자와 두 여자 이종수

104 키워드로 보는 우리 사회

상상하는 자와 팔로우하는 자 고태경

110 어린이 해방과 평화

어른에게 드리는 글과 어린이날 약속 이주영

116 생태 이야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박병상

122 존버 씨의 시간들

살인 기업의 노동 시간은? 김영선

128 정작 모르는 유물 이야기

발걸음을 끌어당기는 분청사기 박찬희

134 독립영화 이야기

영화로 소망을 이루는 방법 류미례

140 책 읽고 딴 생각

왜 정치는 불평등을 악화시키는가 변정수

144 새로 나온 책 편집부

148 지난 호를 읽고

150 편집 뒷이야기

posted by 작은책
2020. 2. 6. 11:13 알림 / 엮은이의 글

표지 그림_ 박소영


발행인의 글

 

모두들 명절 잘 쇠셨나요? 고향이 남쪽인 분들은 사는 게 팍팍해도 마음만 먹으면 명절엔 고향에 내려가서 회포를 풀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향이 북쪽인 실향민들은 고향을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습니다.

이번 호 책이 이끄는 여행은 글을 쓴 최규화 편집위원이 북녘땅이 보이는 경기 파주시 임진각을 다녀왔네요. 최규화 씨는 우리가 아는 북한은 없다라는 책을 보고 분단의 상징인 임진각을 둘러봤습니다. 책은 재미 통일운동가 신은미 작가가 모두 아홉 번이나 북조선을 다녀온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신은미 작가는 2014년 한국에서 토크콘서트를 할 때 대동강맥주가 맛있다고 했다가 온갖 고초를 겪었지요. 박근혜 정권에게 강제 출국당하고 5년간 입국 금지까지 당합니다. 기가 막힌 세상이었지요.

이번 호에 장영식 사진작가가 사진과 함께 긴 글을 보내왔습니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이, 해고자 복직과 노조 파괴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182일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을 만나기 위해, 암 투병 중인데도 부산에서 대구까지 130킬로미터를 걸어서 찾아갔습니다. 김진숙 지도위원은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에 맞서 2011년에 부산 영도조선소 크레인에서 309일 동안 고공농성을 벌인 적이 있지요. 1931년 강주룡, 2011년 김진숙, 2020년 박문진의 고공농성은 닮아 있습니다. 노동문제는 촛불정부에서도 해결할 수가 없는 문제일까요?

 

2020115

안건모 올림

 

4 책이 이끄는 여행

적대평화가 공존하는 그리움의 공간 최규화

12 발행인의 글

13 원고를 기다립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14 꿈꿀 자유, 나의 언어 최숙하

19 아이들이 졸업했고 나는 또 조금 컸다 구자숙

22 친구의 집을 향한 여정 장영식

31 고양이 집사 일기 최해옥

34 돌모루댁의 살림살이

하무스까지 만들었어? 윤혜신

40 두꺼비 손글씨 김상화

41 살아온 이야기(2)

살다가 길을 잃었을 때 김수련

47 일터에서 쓰는 시 이규동

50 교장 일기

교장선생님! 어디 아파요? 최관의

55 한의사 권해진의 살아가는 이야기

눈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권해진

59 글쓰기 모임 안내

 

일터 이야기

62 일터 탐방_ 아파트 전담 집배원

신분이 바뀌니 차도 준다 명숙

68 일터에서 온 소식

자회사만 고집하는 공사 박인국

73 작은책 법률 상담소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의 시행 김예지

 

작은책이 만난 사람_ 정창수

77 죽음의 시계를 멈춰라 안건모

 

이동슈의 생활 만화 _ 삼삼한 삶

 

세상 보기

98 존버 씨의 시간들

자살의 반복과 경쟁 장치의 폐해 김영선

104 키워드로 보는 우리 사회

무엇이 글의 상상력을 가능케 할까 고태경

110 어린이 해방과 평화

동물을 사랑하기로 합시다 이주영

116 생태 이야기

전기차는 대안이 아니다 박병상

122 옛 그림 속 여성들

그녀는 오지 않았다 이종수

128 정작 모르는 유물 이야기

기억해야 할 청자들 박찬희

134 독립영화 이야기

영화가 드물게 은총을 보여 주는 순간 류미례

140 책 읽고 딴 생각

법을 왜 나만 선의로 이해해 줘야 하는 걸까 변정수

144 새로 나온 책 편집부

148 지난 호를 읽고

150 편집 뒷이야기

posted by 작은책
2019. 12. 20. 15:31 알림 / 엮은이의 글

표지 그림_ 박소영


발행인의 글

 

20201월호 책이 이끄는 여행은 남한산성입니다. 편집위원 김용심 씨가 남한산성을 돌아보며 인조와 세종의 흔적을 들려줍니다. 세종대왕은 신분이 미천한 과학자장영실에게 이 땅의 주인은 오로지 백성뿐이니, 너의 조선이다.” 하고 말합니다. 백성, 국민이 주인이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이달부터 살아온 이야기29년차 항공사 객실 승무원인 김수련 씨의 이야기입니다. 동료들을 위해 나선다고 회사에 밉보여 만년 대리꼬리표가 붙은 김수련 씨는 어떻게 살아왔을까요? 세상에! 맏딸로 일곱 살 때부터 농사를 도왔다고 하네요. 1년 동안 연재될 김수련 씨의 이야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달 특집은 기아차 비정규직 전 지회장 김수억 씨의 인터뷰입니다. 아직도 하루에 노동자 세 사람이 사고로 퇴근하지 못하는 건 불법파견, 외주화 때문입니다. 김수억 씨는 기아차의 불법파견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분노합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보다 훨씬 더 나쁜 검찰, 자한당, 태극기부대 때문에 걱정입니다. 윤석열 검찰은 조국 전 장관을 수사한다고 문어발 수사를 하며 나라를 어지럽히고, 자한당과 태극기부대는 문재인 대통령한테 좌파 독재라고 몰아붙이며 공수처 설치 반대, 선거법 개정 반대, 반대만 외치며 국회를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독자님, 이들도 이 땅의 주인백성일까요?

 

20191218

안건모 올림



목차


4 책이 이끄는 여행

남한산성에서 세종을 만나다 김용심

12 발행인의 글

13 원고를 기다립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14 지금 당장 김산

18 배울 권리, 살아갈 권리 최숙하

23 졸업생 시상 규정의 추억 구자숙

29 내 일당은 15만 원 이근제

31 내 팔자다! 최성희

35 돌모루댁의 살림살이

겨울잠 자기 전 먹는 음식 윤혜신

41 두꺼비 손글씨 김상화

42 살아온 이야기(1)

농사일에서 배운 지혜 김수련

48 일터에서 쓰는 시 박상화

50 교장 일기

입학식 날 눈물로 고백한 엄마 최관의

55 한의사 권해진의 살아가는 이야기

진료비 말고 숙박료를 받아야 할까 권해진

59 글쓰기 모임 안내

 

일터 이야기

62 일터 탐방_ 화성시 학교 청소년 상담사

책임 회피만 하는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시 정인열

68 일터에서 온 소식

파업 투쟁의 기술 남성화

73 작은책 법률 상담소

누군가의 그림자 노동전다운

 

작은책이 만난 사람_ 김수억

77 오늘도 3명이 퇴근하지 못했다 안건모

 

이동슈의 생활 만화 _ 삼삼한 삶

 

세상 보기

98 존버 씨의 시간들

새로운 시간을 상상하기란 김영선

104 키워드로 보는 우리 사회

2019, 동백이의 공동체 고태경

110 어린이 해방과 평화

도로에서 떼를 지어 놀지 맙시다 이주영

116 생태 이야기

기본소득은 복지 개념이 아니다 박병상

122 옛 그림 속 여성들

한국 미술사, 첫 초상화의 주인공 이종수

128 정작 모르는 유물 이야기

유물은 어떻게 발견되었을까 박찬희

134 독립영화 이야기

지켜 내고 싶은 보통의 삶들 류미례

140 책 읽고 딴 생각

논어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변정수

144 새로 나온 책 편집부

148 지난 호를 읽고

150 편집 뒷이야기

posted by 작은책
2019. 11. 28. 14:28 알림 / 엮은이의 글

 표지 그림_ 고창수

발행인의 글

 

독자님들, 벌써 2019년 마지막 달이네요. 모두들 새해 첫날에 마음먹은 대로, 계획한 대로 올해 잘 보내셨나요? 지난 2019년 새해 첫날에 계획했던 것들이 과연 몇 가지나 이루어졌을까 점검하는 달입니다. 그리고 다시 내년 계획을 세워야겠지요.

<작은책>은 올해 24살이었습니다. ‘작은책 올해의 인물은 김용균재단 대표인 김미숙 씨입니다. 김미숙 대표는, 지난해 12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을 하다가 석탄 운송 설비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입니다. 고 김용균 씨는 우연히도 <작은책> 나이와 같은 24살이었습니다. 왜 이런 젊은이들이 비정규직으로 세상을 허망하게 마감해야 하나요. 그렇게 산재로 사망하는 노동자들이 1년에 2천여 명이 넘습니다. 그런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김미숙 대표는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용균이와 똑같이 산재사고로 죽는 노동자는 없어야 한다며 재단을 만들었습니다.

<작은책> 25주년인 내년에는 몇 가지 꼭지가 달라집니다. <작은책> 창간호를 만들 때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바뀐다는 정신으로 돌아가 일하는 사람들이 쓴 생활글 비중을 더 늘릴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살아온 이야기를 연재했던 송추향 씨 글이 끝나고 대한항공 승무 노동자인 김수련 씨가 1년 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또 어떤 삶이 펼쳐질까요? 새로 꾸리는 <작은책> 1월호를 기대하십시오.

 

20191118

안건모 올림



목차


4 책이 이끄는 여행

세상을 밝히는 잿빛 노동자들 이동수

10 발행인의 글

11 원고를 기다립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12 독서 모임과 페미니즘 김병수

15 공산주의자? 굳이 부정 않겠다 정인권

18 부부 30년 맞짱일기

7천 원 때문에 헤맨 사연 최해옥과 이동수

23 청년으로 살아가기

전세 1! 방 구했다 유지향

27 돌모루댁의 살림살이

연밥 만들려면 먼저 장화를 사세요 윤혜신

32 이야기가 있는 사진 최인기

34 살아온 이야기(18)

이만큼 했으면 다 한 거지 뭐! 송추향

40 교장 일기

믿고 의지하는 학부모와 담임의 관계 최관의

44 한의사 권해진의 살아가는 이야기

아이들은 가능성을 가진 존재 권해진

48 교실 이야기 난이도가 높은 아이들 관계 구자숙

53 산골부부의 시골살이

농산물 연대의 행복은 이런 맛! 조혜원

57 글쓰기 모임 안내

 

일터 이야기

60 일터 탐방_ 남해화학 비정규직

표적 해고당한 민주노총 조합원들 정인열

66 일터에서 온 소식

은수미 시장님, 약속을 지키세요 유미라

71 작은책 법률 상담소

몰래 한 녹음, 불법 아니야? 박시진

 

작은책 올해의 인물_ 김미숙

75 네 손을 놓쳐 버린 게 가장 아프다 안건모

96 이동슈의 생활 만화 이동수

 

세상 보기

98 존버 씨의 시간들 야간 노동 하는 태그팀 커플 김영선

103 키워드로 보는 우리 사회

세월호와 아직 죽지 아니한 자고태경

108 어린이 해방과 평화

뒷간에 글씨를 쓰지 말기로 합시다 이주영

113 여성으로 살아가기 어둠 속에서 춤을 출래 홍승은

118 생태 이야기 자연 잃은 사과나무와 우리의 고통 박병상

 

쉬엄쉬엄 가요

123 오앵의 일상의 온도 오앵

124 정작 모르는 유물 이야기

아리송한 유물, 이건 어떻게 썼지? 박찬희

128 책 읽고 딴 생각 너의 상처는 너에게나 성역 변정수

131 독립영화 이야기 내 안의 금기가 선명해지는 시간 류미례

136 우리말과 국어사전 짚어 보기 삽 이름들을 찾아서 박일환

142 와글와글 아이 글

144 새로 나온 책 편집부

148 지난 호를 읽고

150 편집 뒷이야기 

posted by 작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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